리순기가고개를저었다.일어나서화장실에가서샤워를하고잘준비를하세요.익숙해져서방에서노래를들어야해요.이선규는또뭐라고말할수있을까?어젯밤마지막장면을기억했습니다.가늘고술에취한뚱뚱한남자가손에앉아노래하는모습을보며

이순규는몹시한숨을쉬고더이상몰랐습니다.관계를알아라.오히려점점더혼란스럽습니다.

두사람조차도너무절제되거나심지어일부러피하고있습니다.

침대에앉아노래를듣고있는김태연.

호루라기전주곡이울리고김태연은입을웅크리고누워눈을감았다.헤드폰,귀에착용하십시오.이때노래도시작되었습니다.쉰목소리,여성목소리,사실나는모든것을보았다.

씨스타의효린.

그리고이노래는그녀가당신에게부른OST입니다.”안녕”.

“우연히내게다가와부드럽게안아주고멍하니쳐다보며작별인사꿈속에스쳐가는너지금내앞에있어사랑이오면떠날수록기다릴수록서로를덜볼수록항상바보의눈물처럼안녕,이시간,안녕,안녕,안녕,안녕안녕,안녕,나는다시만날때,내가먼저말할것이다그것은,안녕하세요,괜찮아경우에도내가꿈에서만나내눈을닫습니다사랑이올때,당신은휴가더기다려야만나지않을수록항상바보처럼눈물을흘리며안녕,이번에는작별,시간이촉박하고,내게가져오는것은언제나한번만말할수있는이야기,믿을수없는이야기는어디에있는가,내마음을이해하고그리워?(너를볼수없는곳)밤하늘에외쳐안녕히가세요사랑이오면떠납니다.기다릴수록서로를볼수없어요.항상안녕히계세요,이번에는눈물로안녕.안녕,안녕,안녕,안녕,안녕……”